예당호 근처 든든한 한끼, 소쿠리밥상

 예당호 출렁다리를 보고
출출해서 근처 식당을 검색해봅니다 ㅋㅋ

정말 압도적으로 어죽집이 많은데
어죽은 별로 땡기지 않아
보리밥집을 가기로 합니다

 

소쿠리밥상
뭔가 정다운 이름입니다

 

가게안도 깔끔하고
간판처럼 소쿠리도 걸려있습니다

아주 넓어서 단체손님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여러 메뉴도 있지만
소쿠리 보리밥 정식 2인을 시켰어요

저는 계란말이가 아닌
생선구이가 나오는줄 알고 갔는데
(다른분들 사진에 생선이 나오드라구요)

근데 계란말이로 바껴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가격은 그대로인데
생선이 빠져서
아쉬웠습니다

 

원산지가 꼼꼼히 기록되어 있네요

 

 

 

정식 2인분입니다

수육양도 좀 적고
생선이 없어 아쉬운마음은...
어쩔수없네요

 

나물이 정갈하게 나오지만
야채가 거의 상추밖에 없는 것도
아쉬운 점중에 하나입니다

1인 13,000원의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보리밥

 

된장국

 

수육

 

우렁쌈장(이게 맛있어요)

 

갖은 야채를 넣고 비빔밥을 만듭니다

마지막에
고소한 들기름은 필수!!!!!

 

 

다소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관광지에서 이정도 퀄리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반찬에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든든한 한끼로 좋아요

 

가족단위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식사를 마치고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을 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예당호 출렁다리도 보시고
든든한 보리밥 한끼도 드셔보세요~😊

 

 

 

예당 소쿠리밥상

충남 예산군 대흥면 예당로 965

매일 08:30 -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