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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5

통영, 봄날의 책방. 여행지에서 만난 인생책 친구들이랑 통영 여행 왔는데 평소 봐둔 서점이 있다해서 가봅니다. 여행지의 책방은 그지역 작가들이나 만나기 힘든 책들이 있어 여행가면 책방 가는 걸 좋아해요 또한 통영에는 박경리, 백석, 김춘수 등 이름만 들어도 와~ 싶은 예술가들이 많이 난 도시라 이곳 통영의 책방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지만 봄이와서 잎도 나고 꽃도 피고하면 이곳은 더 예쁘게 변할 것 같아요 책방안도 기대되게 해주는 예쁜 간판이네요 서점안이 살짝 보이네요 서점안으로 드디어 들어가봐요 들어가면 딱 보이는 바다책방 옛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방형태로 서점이 되어있고 그 방마다 다른 컨셉의 서점이 펼쳐져요 바다 책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둘러보았는데 하나밖에 없다는 책이 너무 탐났지만 ㅠㅠ 수제인 관.. 2020. 1. 24.
통영 바다 전망이 좋은 달아공원 통영까지 왔으니 바다를 안보고 갈 수 가 없죠? 한려수도를 조망하기 위해 달아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달아공원연화주차장으로 네비 목적지를 정합니다. 달아공원 주차장도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달아공원 연화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유료지만 비싸진 않은 듯 합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바다뷰입니다. 탁트인 동해바다도 좋지만 섬들과 어우러진 남해바다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주차장 옆 데크길로 5분정도 위로 올라가면 달아공원이 나옵니다. 가다보면 길 건너편으로 등산로도 보이네요. 망산으로 갈 수 있는듯 합니다. 좀 더 올라가면 달아공원 주차장이 있고 양옆으로 카페와 국립공원사무소가 있어요. 공원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달아공원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 한가운데 나무 저쪽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네요. .. 2020. 1. 16.
통영 바다가 보이는 편백나무숲 미래사 통영에 들러 배부르게 식사를하고 소화도시킬겸 가볍게 산책하러편백나무숲으로 갔습니다. 미래사 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미래사주차장에 도착해서좌측에 데크길로 편백나무숲을 통과해5분정도 걸어가면 미륵불이 나옵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숲이 좋습니다.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가는길에 심심하지않게읽어볼 수 있는 설명문구판들이 있습니다. 돌무덤을 지나고 조금 더 가면미륵불이 나옵니다.시야가 확 트여 있어서조망이 좋아요. 미륵불과 미륵불에서 보이는 조망입니다.한려수도가 보입니다. 미륵불 한켠에 길냥이들이 있습니다.누군가 밥을 챙겨주는거 같아요. 고양이 민박도 있고통영시에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프지만길냥이들에게 중성화 수술도 해준다고 합니다.개체수를 조절하고 시민들과 공존하기 위해서는어쩔 수 없는 .. 2020. 1. 10.
돈주고 욕먹기, 통영 울라봉 카페 통영 여행에서 그동안 돈주고 욕먹기 아까워서 아껴뒀던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울라봉카페” 응? 임대 현수막으로 지나가면서도 여긴지 몰랐다는....😰😰 들어가면 하의실종 마네킹이 반겨주네요 ㅋㅋㅋ 쌍욕라떼는 테이크아웃 불가라 하며 임산부나 어린이 포함시 덕담? 이나 그림 그려주신다더라구요 요즘엔 펭수 그려주시는듯 ㅋㅋㅋ 세월이 느껴지는 메뉴판ㅋㅋㅋ 빨간색으로 메뉴앞에 “쌍”이라고 적힌 것만 쌍욕라떼로 가능하다 해요 이렇게 종이에 이름/성별 나이/관계 지역/직업 사연 등을 적고 메뉴를 계산하러 가면 인터뷰를 해요~~ 사소한 것 까지 꽤 오랜시간 이것저것 물어봐 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유튜브도 하시는 사장님ㅋㅋㅋ 먹방 찍으시더라는 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너무 맛있어보이는 디저트 ㅠㅠ 빨미카레랑 브라우니 한개씩 집.. 202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