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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양 인생사진 명소 칠갑산얼음분수축제

by 주말여행자 2019. 12. 29.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이쁜사진을 보고

이번주는 여기다 하고

청양칠갑산얼음분수축제로 향합니다.

 

 

청양 알프스마을로 네비에 찍고

천장리 마을회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방문객들이 많아서 차가 조금 밀리기도 하고

주차하는데 어렵진않았지만

주차공간도 거의 만차네요.

 

 

입장료가 5000원 썰매이용권 15000 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무인발권기로

4000원을 지불하고 표를 구매했습니다.

 

 

마을회관에서 올라오면서

사람들이 흰 봉투를 하나씩 들고 내려오던데

군밤봉투였습니다.

군밤은 직접 구워먹을 수 있고

군고구마는 아저씨가 구워주시는 듯 했습니다.

각각 체험료는 5000원이고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입장권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이렇게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나중에 나갔다 들어올때 보여주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하네요.

 

 

인공적으로 물을 뿌려서 얼려

모양을 만드는 듯 했습니다.

얼음이 녹아서 그런지

사진에서 봤던 모습이랑

사뭇 달랐습니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 있네요.

 

 

곳곳에 사진 찍을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캐릭터와 뽀뽀로친구들도 있네요.

 

 

제가 인스타에서 본 멋진사진은

이 장소인듯 한데 얼음이 많이녹아서 그런지

인스타에서 본 사진의 모습과 좀 다릅니다.

 

 

이정도로 얼음이 얼어 있어야 하는데ㅠㅠ

 

 

조금 더 올라가니 짚트랙 타는 곳과

눈썰매 타는 곳이 보입니다.

눈썰매는 경사가 어느정도 있고 길이도 길어서

탈만하겠다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타기 좋은 경사가 완만한곳도 있었습니다.

(짚트랙이용료 10000원, 썰매이용권은 15000원)

 

 

하우스 같은곳 안에서

먹거리도 팔고 있습니다.

축제에서 파는 것 치곤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고

나름 합리적인듯 합니다.

 

 

깡통기차도 체험 할 수있고 동물농장도 있습니다.

조랑말타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방방도 있습니다.

애기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따로 체험료는 없는듯 보였습니다.

 

 

논에 흔히 보이는 마시멜로!!

볏짚을 소 여물로 쓰려고 포장을 한 것으로

곤포사일리지라고 합니다.

이 곤포사일리지에 겨울왕국캐릭터랑

요즘 핫한 팽수가 그려저 있네요.ㅋ

 

 

각종 만들기 체험들도 많습니다.

특히 인절미떡을 절구에 쳐서

만드는게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기도 하고

가족 또는 아이랑 오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오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인생사진을 건지시겠다면

눈이 많이 오는 날이나 오고난 직후 에 가면

더욱 더 좋을 듯합니다.

얼음만 좀 많이 얼어 있어도

사진이 더 이쁘게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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