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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바다가 보이는 편백나무숲 미래사

by 주말여행자 2020. 1. 10.

통영에 들러 배부르게 식사를하고
소화도시킬겸 가볍게 산책하러

편백나무숲으로 갔습니다.

 

 

 

미래사 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미래사주차장에 도착해서

좌측에 데크길로 편백나무숲을 통과해

5분정도 걸어가면 미륵불이 나옵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숲이 좋습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가는길에 심심하지않게

읽어볼 수 있는 설명문구판들이 있습니다.

 

 

돌무덤을 지나고 조금 더 가면

미륵불이 나옵니다.

시야가 확 트여 있어서

조망이 좋아요.

 

 

미륵불과 미륵불에서 보이는 조망입니다.

한려수도가 보입니다.

 

 

미륵불 한켠에 길냥이들이 있습니다.

누군가 밥을 챙겨주는거 같아요.

 

 

고양이 민박도 있고

통영시에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프지만

길냥이들에게 중성화 수술도 해준다고 합니다.

개체수를 조절하고 시민들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미륵불에서 다시 왔던길로 돌아나와서

겸사겸사 미래사도 구경합니다.

 

 

입구 쪽에 동백나무가 있습니다.

동백은 1월 부터 4월까지 개화하는데

하나가 예쁘게 피어 있네요.

다른 꽃망울들도 곧 필꺼 같은데

만개하면 이쁠꺼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물마시는 곳도 있고 여러 조형물도 있어요.

 

 

절 안 모습입니다.

여러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무교지만 절에 오면 아늑하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절 옆쪽에 미륵산 정상으로 가는 길도 있어요.

여유가 있다면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

한려수도를 눈에 담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절 뒷쪽으로도 편백나무 숲이 좋다고 합니다.

가볍게 피톤치드를 마시며 힐링하고 싶다면

통영 편백나무숲, 미래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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