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봄날의 책방. 여행지에서 만난 인생책

친구들이랑 통영 여행 왔는데
평소 봐둔 서점이 있다해서 가봅니다.

 

여행지의 책방은 그지역 작가들이나
만나기 힘든 책들이 있어
여행가면 책방 가는 걸 좋아해요

 

또한 통영에는 박경리, 백석, 김춘수 등
이름만 들어도 와~ 싶은
예술가들이 많이 난 도시라
이곳 통영의 책방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지만
봄이와서 잎도 나고 꽃도 피고하면
이곳은 더 예쁘게 변할 것 같아요

책방안도 기대되게 해주는
예쁜 간판이네요

서점안이 살짝 보이네요

 

서점안으로 드디어 들어가봐요

 

 

들어가면 딱 보이는
바다책방

옛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방형태로
서점이 되어있고
그 방마다 다른 컨셉의 서점이 펼쳐져요

 

 

바다 책방에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둘러보았는데

 

 

하나밖에 없다는 책이
너무 탐났지만 ㅠㅠ
수제인 관계로 비싸서
내려놓았네요

나중에 아이가 있다면
이런 하나밖에 없는책도
좋은 선물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이런 귀여운 책도 가득 ㅋㅋ

 

 

소품들도 파는데
너무 귀여워요

 

새해 새달력도 깔끔스💚

 

 

작가의 방

 

 

이것은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아요

 

 

요즘 핫한 배우 박정민의
책도 있네요

 

 

지역 책방처럼
지역작가에 대한 소개도 있고

 

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분의 책을 집어왔어요
베이비핑크와 레몬색의 책표지가
제마음을 딱 사로잡았고
지역작가라
이 서점에 온 이유와도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읽는 부엌

 

 

이곳엔 여행 서적과 요리책이 많았는데

특히 저는

 

이책이....❤️

 

맥주입문서....💛 취저지만
만지작거리다가 내려놓았어요 ㅋㅋㅋ

 

 

밖에서 봤을 땐 서점이
작아보였는데
들어오니까
보물창고처럼 책이 많았어요ㅋㅋㅋ

 

센스 💐 💐

이 통로를 지나 마지막 방으로
들어가봐요

 

예술가의 방

 

피아노도 있고
정말 동네책방 예쁨 😊

 

요기는 쫌 어려운 책들이 ㅋㅋㅋ

 

 

작곡가 윤이상 선생님이
통영 출신이라 하는데
그분을 기리는 방같아요

통영은 정말 예술가들이 많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작지만
정말 큰 서점
👍

 

 

계산대앞에
추천도서와 설명도 있으니
무슨 책을 봐야할 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여기서 한개 고르셔도 될 것 같아요

여행지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좋지만
좋은 책 하나 어떠세요? 📚 💕

 

 

 

“🐥봄날의 책방🐥”

경남 통영시 봉수1길 6-1

월,화 휴무
수,목,금,토 10:30 - 18:30
일 13:30 - 18:00